농협은행 테니스ㆍ정구팀, 여자 단체전 동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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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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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여자 테니스팀의 박용국 감독(왼쪽부터), 정영원 선수, 홍현휘 선수, 함미래 선수, 이예라 선수, 정윤영 선수, 김동현 코치가 지난 21일 강원도 영월 실업연맹전 1차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의 테니스팀과 정구팀이 같은 날 각각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지난 21일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2014년 영월 실업연맹전 1차대회 및 전국종별테니스 대회 결승전에서 농협은행의 테니스팀은, 이예라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라이벌 양천구청에 종합전적 3:0으로 승리하며 작년에 이어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 35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농협은행 정구팀 역시 2013년 여자 정구 MVP 김애경 선수의 활약으로 옥천군청을 종합전적 3:2로 꺾고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두 팀은 앞으로 있을 개인전, 복식에서도 출전해 다관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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