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김치전 사건, 언제적 일인데 아직도…

정준하 김치전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정준하 김치전’사건이 다시금 수면으로 떠올랐다.

정준하는 2009년 방송된 ‘무한도전-식객 특집 뉴욕편’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내내 명현지 셰프의 조언을 무시하고 고집을 부리는 행동을 보였다.

당시 정준하는 김치를 물에 씻어내느라 하수구를 막히게 하고는 명셰프에게 “뚫어달라”며 떼를 쓰는가 하면 김치전 재료준비나 반죽에 대한 명셰프의 조언을 무시한 채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해 촬영장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다.

나중에는 명셰프가 먼저 사과했음에도 정준하는 “허리가 아프다”며 어리광을 부려 시청자의 공분을 샀다.

정준하는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4회에 호스트로 출연해 김치전 사건을 언급했다. “정준하를 조사하며 연관 검색어를 살펴봤다. 그런데 김치전이 있더라. 김치전 좋아하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정준하는 “김치전 좋아한다. 김치전 사건은 내게 터닝포인트가 됐다. 당시 무지하게 욕을 먹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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