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SNS로 전세계 소통… 대만 공중파 뉴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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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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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의 ‘SNS 글로벌 소통’에 대만 공중파 뉴스도 주목했다.

대만 3대 공중파 채널 CTV에서 평일 저녁 6시에 방송 중인 뉴스, ‘뉴스NEW일하’에서는 단독 라이브 콘서트 차 대만을 방문한 FT아일랜드의 입국, 기자회견, 콘서트를 집중 조명했다.

현지 리포터는 FT아일랜드 콘서트를 기다리느라 길게 줄을 선 팬들의 모습을 비롯, 뜨거운 라이브 열기로 넘치는 콘서트 현장도 생생히 전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의 일거수일투족을 SNS로 발 빠르게 전세계 팬들에게 전하며 소통하는 FT아일랜드의 SNS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다. 

또한 대만 차트 역주행으로 큰 화제를 모은 ‘나쁜 여자야’와 이홍기 자작곡 ‘메모리’를 비롯 FT아일랜드 히트곡 ‘지독하게’ ‘미치도록’ ‘좋겠어’ 등 뮤직비디오들도 자세히 다뤄 눈길을 끌었다.

뉴스에서는 이홍기가 기자회견에서 말한 한국어 멘트 ‘심심해요’를 별도의 한국어 강의로 자세히 다루기도 했다. FT아일랜드는 현재 일본 NHK 교육TV ‘테레비로 한글강좌’에 출연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려주면서 문화 전도사의 역할도 하고 있다.

매진 기록 속 2014 라이브 투어를 진행 중인 FT아일랜드는 29일 토요일 태국 방콕 바이텍 홀에서 라이브 투어 공연 ‘FTHX’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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