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스산업 이벤트 '가스텍 2014'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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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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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세계 3대 국제가스행사 '가스텍 2014'이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제롬 페리어 국제가스연맹 회장, 넬슨 오쿠아네 모잠비크 국영석유사 CEO, B.C. 트리파티 인도가스공사 CEO, 샤리프 수키 셰니에르에너지 CEO, 마크 카 DMG 회장 등 국내외 관련 인사 18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4일 공식 개막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며 44개국 약 1만5000명이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비즈니스 기회 창출,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90여 명의 글로벌 리더가 연사로 참여해 세계 가스시장, 비전통 가스 개발, 가스가격 책정, LNG 터미널, LNG 벙커링, 가스 기술, LNG 플랜트 등 비즈니스와 기술을 아우르는 13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전시관에는 주최사인 가스공사를 비롯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 SK에너지, GS에너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및 천연가스 유망 중소기업 등 국내 100개 기업과 쉘, 엑슨모빌, 셰브런, BG그룹, 가스프롬 등 해외 283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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