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경영] KT, 통신기반 융합 사업으로 위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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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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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사업간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컨버전스 리더를 목표로 기존 유무선 통신회사로서의 본업에 충실하면서 헬스, 자동차, 금융 등 타 업종간 컨버전스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IT강국 대한민국의 대표 통신기업으로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해외 시장 개척, 이를 통해 얻어진 성과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확산을 비롯 IT 소외 계층에 사회공헌 활동까지. 국내외 위기 상황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KT의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은 1등 KT가 되는데 흔들림 없는 기반이 되고 있다.

전통적인 내수 산업인 통신 부문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T도 국내에서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KT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 지역 특히,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해외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글로벌 ICT 리더로 나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KT는 2012년 초부터 체계적인 글로벌 역량 강화 작업을 진행하였고, 이미 주요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어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더로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해 나아가고 있다.
 

KT 마포 에너지 통합운영센터 [사진제공=KT]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선 종합통신사업자인 KT는 유선망, CDMA에서 LTE까지의 무선망, 초고속 인터넷망, 그리고 와이파이와 와이맥스 망 등을 구축하고 운영해 온 기술력과 경험, 그리고 다양한 망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미디어, 유통, 금융, 보안, 클라우드, 디지털 콘텐츠, 위성, 부동산, 해저케이블 선박 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이러한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글로벌 투자”, “글로벌 ICT사업”, “글로벌 파트너쉽”, “글로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 체제를 강화해 제3세계를 중심으로 글로벌 ICT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외 ICT 및 경제개발 관련 이해 관계자를 타깃으로 글로벌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제안한 KT에, 개발도상국의 기업과 정부 경제개발부처, 그리고 국제경제기구에서도 KT의 협력모델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KT 글로벌 사업 전략의 핵심은 유무선 통신사업자로서의 역량과 경험이 필요한 지역에 시장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부터 서비스 운영 노하우까지 차별화된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진출 시장과 인근 지역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의 모델과 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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