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상반기 히트 프랜차이즈] 본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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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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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본도시락은 튀김류 일색인 저가 도시락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흑미밥에 버섯불고기, 우렁강된장, 버섯산채 등 영양가 높은 한식 메뉴로 구성한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다.

조리기능사 출신의 연구원들이 직접 메뉴를 개발해 주간 단위로 반찬을 교체하며, 독자 개발한 특화된 소스를 사용하고 있다.

또 고급 한식에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고, 매장 형태는 소규모 테이크아웃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본도시락은 CK매장(Central kitchen: 상권을 권역 별로 나누고 그 중심에 있는 중앙 주방에서 매일 아침 조리된 반찬을 상권 내 가맹점에 공급하는 것) 운영으로 매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조리 시간을 줄여 소규모 매장에서 단체주문을 수월하게 소화할 수 있으며 고객 대기시간도 단축됐다.

본도시락은 2009년 종로에 테스트 매장을 오픈해 3년간 메뉴, 매장 형태, 콘셉 등을 교체하며 연구한 끝에 2012년 2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 직영 6개점을 포함해 16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본도시락은 전국 1400여개의 본 브랜드 가맹점을 보유한 본아이에프의 노하우와 운영 시스템을 적극 활용, 식자재 및 부자재는 본아이에프 직영 물류센터를 통해 익일 배송된다.  

창업 비용은 33㎡ 기준 5000만원 수준이며, 매주 목요일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창업설명회가 열린다. 또 현재 선착순으로 창업비용 480만원을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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