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한양은 다음달 세종시 도시행정 중심지로 조성되는 3생활권에서 세종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세종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는 전용 59~84㎡형 총 2170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세종시 3-2생활권 M5블록 773가구 △3-3생활권 M4블록 1397가구로 구성된다.
세종시 3생활권은 세종시청사, 교육청, 세무서 등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돼 있어 도시행정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전과 가까운데다 대덕 테크노밸리까지 연결되는 BRT노선이 2015년 말 개통 예정이어서 입지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선호도 높은 전용 59·84㎡으로 구성된 대단지로 완성된다. 단지 인근에 공공기관(예정)과 국책연구기관(예정)이 인접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춰 향후 3생활권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주변에 교육 여건이 잘 갖춰지고, 주거환경도 쾌적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교육청과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한다. 세종시의 대표 생태공원인 금강수변공원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는 3생활권에 들어서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아파트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10ㆍ5년)로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년간 거주 후 주택을 취득해 매도하더라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899-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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