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 전용카페 현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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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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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흥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오는 25일 학교나 학원 외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카페, ‘로뎀카페’의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청소년 휴(休)카페인 ‘로뎀카페’는 시·학교·경찰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만든 공간으로, 능곡동 제자교회 부속 쉼터에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위기청소년에 대해 간식 나눔을 통한 신뢰감 형성 등의 멘토링 실시, 치유·상담이나 흥미유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자로 하여금 청소년들에게 간단한 간식거리도 제공하게 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와서 즐겁게 쉴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들을 육성하고 위기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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