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소래역사관 2014년도 유물확충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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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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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 소래역사관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존ㆍ전승하기 위해 유물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역사관은 이번 유물확충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과 학술연구 사업의 자료적 토대를 마련하고 향후 상설전시실의 유물교체를 추진함으로써 동일 유물의 전시로 발생하는 관람의 피로감을 해소코자 한다고 밝혔다.

확충 대상 유물로는 첫 번째로 소래지역 관련 자료로 갯벌도구 및 염업도구와 함께 소래갯벌, 포구, 염전의 사진자료 등이며 두 번째로는 수인선 관련 자료로 열차 승차권 및 열차 시간표, 수인선 관련 기념품 및 관광엽서, 팸플릿, 사진자료이다. 마지막으로 김재로, 이여발, 이승훈 등 남동구 인물 관련 자료가 그 대상이다.

역사관은 내달 15일부터 한 달간 유물매도 신청을 접수받고, 접수 받은 유물에 한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유물자료의 진위여부와 평가금액을 결정한 후 유물구입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유물자료의 기증과 기탁은 연중 수시로 진행된다.

유물확충사업 관련 상세사항은 소래역사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2) 453-56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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