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사태 예방…올해 사방댐 100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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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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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도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용인시 등 15개 시ㆍ군 72곳에 사방댐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일 사방댐 설치공사를 착공했다.

또 도는 포천ㆍ여주ㆍ이천 등 지난해 산사태가 발생한 28곳에 대해서도 사방댐 공사를 추진중이다.

213억원을 투입, 우기 전 완공한다는 목표다.

사방댐은 산사태 발생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고 하천으로 유입되는 토사와 유목을 막는 역할을 한다.

사방댐 1개는 5000㎥(15톤 트럭 500대 분량)의 토사와 유목을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2011년 집중호우로 서울 우면산 등 대형 산사태가 발생한 후부터 매년 사방댐 100개를 설치하는 등 지난해 말까지 사방댐 511개가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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