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감염병 관리와 최신 유행 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 분자생물학적 검사방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 실무 위주로 실시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감염병 검사 담당자들의 병원체 검사 능력 향상과 각 지역에서의 식중독 등 감염병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인 원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신종 감염병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국가 간 교역과 여행 증가로 사스(SARS)나 에이아이(AI) 등 해외 유입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한 전문 지식과 확인·진단 기법 교육은 감염병 검사 담당자들의 질병 대처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도민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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