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소니코리아는 방수 태블릿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얇고 가벼운 외관에 방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두께는 6.4mm, 무게는 426g이다. 또 10.1인치(25.6cm)의 고해상도(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라이브 컬러 LED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 적용했으며 전면 220만, 후면 810만 화소의 카메라와 IP58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간 사용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킷캣)을 탑재하고 스냅드래곤 801(2.3 GHz 퀄컴 APQ8074AB 쿼드코어), 3GB 메모리를 장착했다.
아울러 소니코리아는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SBH80,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1EM을 함께 선보였다.
엑스페리아 Z2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했다.
함께 선보이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1EM(별도 판매)을 통해 주변 소음을 약 98%까지 감소시킨다.
엑스페리아Z2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에서는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해당 기간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구매제품과 동일한 색상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1EM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며(소니스토어 가격 4만9900원) 제품은 4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정식 판매는 4월 4일부터 시작되며 소니 공식 판매점을 비롯해 교보문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교보문고는 엑스페리아 Z2 태블릿과 결합된 ‘eBook’ 세트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할 예정이며, 정품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문학 eBook 세트 상품’과 교보문고 회원제 eBook 서비스 ‘sam’의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블랙 색상 16GB와 화이트 색상 32GB 등 2종의 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64만 9000원, 69만 9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