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산림욕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본격 추진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동두천시는 소요산권 관광지 개발의 일환으로 '소요산 산림욕장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지난 3월 3일에 시작하고 금년 12월까지 도로 개통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협의를 80%정도 완료하여 보상협의가 미완료된 토지를 제외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협의된 토지는 수용 절차를 통해 매입할 예정이다.

소요산 산림욕장 진입도로의 전체 연장은 953m, 도로 폭은 6~11m로 신설되며, 도로 종점부에서는 앞으로 조성될 박찬호 야구공원과 도보로 진입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앞으로 소요산 관광지 개발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로 관광 자족도시로 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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