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툴(Tuul)강 하천수 등 수질분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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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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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의 음용수 수질 개선을 위해 수질검사 및 상수도 수처리 기술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울란바토르시는 상수도 시설이 낙후돼 수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상수도연구원은 몽골국제대학교에서 채수한 툴강의 하천수 및 처리수에 대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총 10가지 수질항목 분석을 마치고 결과를 발송한다. 매년 3~4회에 걸쳐 수질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몽골의 하천수(Tuul River), 지하수 및 처리수(여과수) 수질개선을 위해 상수원 수질검사와 오염도가 높은 항목 및 지점에 대한 정밀 기술지원(직원 초빙 교육 및 전문가 현장 파견)을 ’1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울란바토르시에 대한 수질분석 지원을 통해 먹는 물이 부족해 고통받고 있는 몽골의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상수도시설이 낙후된 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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