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이태헌 PD "주현미, 다양한 음악 소화 가능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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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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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셀러' 이태헌 PD[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밀리언셀러'의 이태헌 PD가 주현미를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개그맨 박수홍, 가수 정재형, 은지원, 장기하가 참석했다.

이날 이태헌 PD는 "주현미 씨는 트로트 가수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아티스트의 면모가 있다.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가수다"라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주현미는 '밀리언셀러'를 통해 만들어진 신곡을 직접 부른다. 총 4곡을 직접 선보이며 감동과 눈물을 선사할 예정.

이 PD는 "주현미 씨를 두고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지만 10대부터 2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섭렵하고 있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도 대부분 주현미 씨의 노래를 안다. 그래서 주현미 씨를 '밀리언셀러'의 1대 가수로 섭외했다"고 덧붙였다.

'밀리언셀러'는 국민이 직접 자신의 사연으로 노래 가사를 쓰고, 작곡가가 멜로디를 입혀 신곡으로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재형-장기하, 박명수-김준현, 돈 스파이크-은지원, B1A4 진영-박수홍이 팀을 이뤄 곡을 만든다. 오는 26일과 4월 2일 오후 2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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