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박수홍 "유재석 배려의 아이콘? 내가 먼저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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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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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셀러 박수홍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개그맨 박수홍이 24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 기자간담회에서 유재석과 비교되는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개그맨 박수홍, 가수 정재형, 은지원, 장기하가 참석했다.

이날 박수홍은 배려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유재석과 비교되는 데 대해 "'배려의 아이콘' 콘셉트는 내가 먼저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미지를 버린 지는 꽤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어 "'밀리언셀러'를 통해 평소 내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녹화장에서는 배려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8명 출연자가 모이면 거의 전쟁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밀리언셀러'는 국민이 직접 자신의 사연으로 노래 가사를 쓰고, 작곡가가 멜로디를 입혀 신곡으로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재형-장기하, 박명수-김준현, 돈 스파이크-은지원, B1A4 진영-박수홍이 팀을 이뤄 곡을 만든다. 오는 26일과 4월 2일 오후 2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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