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창원시에 ‘산업발전의 힘 40년! 창조경제의 꿈 100년!’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비롯해 ‘대한민국 산업발전포럼’, ‘동북아시아기계도시연합 시장회의’, ‘창원산단 생산제품 야외박람회’, ‘2014 취업·창업 박람회’ 등 8개 행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UMCA) 기업․기술교류전’, ‘기업사랑 시민축제’, 상징물 제막식 행사, 창원시립예술단 축하음악회, 조영남 초청 신춘음악회 등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존 네이스비츠, 토마스 프레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좌승희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송병락 서울대명예교수 등 국내외 유명석학들이 창원국가산단과 창조경제의 미래를 놓고 토론을 펼치는 ‘대한민국 산업발전포럼’은 구조고도화를 풀어나가기 위한 화두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의 메인행사로 올해 8번째를 맞는 동북아기계도시연합(UMCA) 시장회의가 열린다.
이 국제기구의 제안도시이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창원시는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국내외 UMCA 회원도시 대표단을 손님으로 맞는다.
기념행사로 ‘BIZ-TECH UMCA 2014’가 오는 4월 2일 CECO 제2전시장에서 UMCA 동북아 회원도시간 기술교류전으로 열린다.
또 ‘창원산단 생산제품 야외 박람회’가 만남의 광장에서 1일부터 4일까지, ‘2014 취업․창업박람회’가 1일 CECO 제1전시장에서, ‘기업사랑 시민축제’ 부대행사가 오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40주년 기념상징조형물 제막식’이 4월 2일 기업사랑공원에서 열린다.
송성재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이번 행사는 산업 근대화를 이끌어 온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원국가산단이 걸어왔던 지난 40년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행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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