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삼성채용 17개 계열사, 총 5000명 뽑을 예정…삼성채용 삼성에버랜드 등 점수 상향조정
Q. 삼성채용이 시작돼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죠?
- 삼성채용은 28일 오후 5시까지 대졸 신입사원 원서를 접수받습니다.
삼성채용은 17개 계열사, 총 5000명 정도의 인원을 뽑을 예정인데요.
삼성채용은 전학년 평점 평균 4.5 만점에 환산 3.0 이상이어야 하고 OPIc 및 토익스피킹 등 어학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야 삼성채용에 응시가 가능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삼성채용에 4000여명을 선발할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삼성채용 합격자는 5월 중 면접과 6월 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입사를 하게 됩니다.
Q. 삼성채용에 필요한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어떻게 달라졌나요?
- 삼성채용을 위해 다음달 13일 삼성직무적성검사가 국내 5개 지역과 해외 3개 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삼성채용 삼성직무적성검사 문항과 문제수도 변했는데요.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추가했고 문제 수를 줄여 문제당 주어진 시간을 늘렸습니다.
문항은 175개에서 160개로 줄어들었습니다.
또 공간지각력을 추가했고 상식영역에는 인문학적 지식과 역사에 관한 문항을 확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종합적 사고능력과 창의력을 보유한 우수인재가 고득점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는 설명입니다.
Q. 삼성채용에 오픽이나 토익스피킹 성적기준도 바뀌었다고요?
- 17개 계열사 중 7곳이 오픽(OPIc)이나 토익스피킹 등 성적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패션분야 상품기획·영업 직무에 오픽 IH 등급과 토익스피킹 7급을 요구했습니다.
삼성SDS도 컨설팅, 연구개발, ICT 개발 직무에 IM, 6급으로 올렸습니다.
제일기획 글로벌비즈니스의 경우 오픽 AL이나 토익스피킹 8급을 요구했습니다.
이 같은 어학점수 상향조정은 '글로벌화' 삼성그룹의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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