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경찰은 24일(현지시간) 오전 2:52 쯤 시카고 소재 오헤어 국제공항(O'Hare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열차가 에스칼레이터를 덮치면서 상층부로 올라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2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응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는 지적이다.
시카고 교통국에 따르면 열차는 철로의 끝에 설치되어 있는 열차 정지용 범퍼를 들이받고 튕겨져 나가면서 에스칼레이터로 올라 앉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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