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서해북방 어로한계선 안전조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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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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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 및 연평도 접경수역 항로표지 40기 점검으로 안전조업 유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서해 만도리 및 연평어장의 어로활동 지원을 위하여 25~27일까지 3일간 어로한계선 표시용 부표(10기) 등 접경수역에 설치되어 있는 항로표지 40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어로한계선을 표시하는 부표의 위치이동 여부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구조물 상태, 전원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이상발견 시에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어로한계선 표시용 항로표지는 서해북방 어장구역에서 어선이 어로한계선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1970년부터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서해북방 만도리 및 연평어장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안전조업과 월선방지를 위하여 어장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항로표지가 항상 정상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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