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점검은 어로한계선을 표시하는 부표의 위치이동 여부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구조물 상태, 전원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이상발견 시에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어로한계선 표시용 항로표지는 서해북방 어장구역에서 어선이 어로한계선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1970년부터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서해북방 만도리 및 연평어장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안전조업과 월선방지를 위하여 어장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항로표지가 항상 정상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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