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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기업 FTA 전문 인력 양성 프로젝트 1차 과정”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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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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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 열정 가진 미취업자 40명 선발, 수료 후 관내 수출입업체에 채용 연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 (회장:김광식)에서는 인천시, 인천본부세관, 인천광역시 영어마을과 공동으로 기업 FTA 전문 인력 양성 프로젝트 1차 과정을 실시한다.

6주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FTA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해당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해주는 사업으로 FTA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및 고용 안정화와 지역 수출입업체의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1차 과정은 3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총 6주 동안 4층 교육장과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에서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FTA 실무 및 무역실무, 비즈니스 영어회화 등을 훈련시키며 40명의 교육생들은 수료 후 전문 인력이 부족한 관내 수출입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수료생 중 원산지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취득자를 채용한 업체에게는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전문 인력 채용 예산 지원 (연간 1,080만원)이 되며, FTA 뿐만 아니라 수출입 업무에 실무지식을 갖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EU FTA 및 한․미 FTA를 포함하여 총 47개국과 9건을 체결하고 있다. 이는 세계경제 규모의 60%까지 우리 경제영토가 확장되고 우리나라 전체교역의 1/3이상을 FTA 체결국과 교역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보, 인력, 조직 등 내부역량이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에게는 FTA를 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인천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FTA 무역 인력양성과정 2차 과정은 6월 3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교육진흥부 (032-810-2852)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원산지 관리사란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을 위하여 원산지관련사항을 전담, 관리하는 담당자를 요함에 따라 생겨난 국가공인자격증소지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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