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별도의 출입증 교환절차를 거치지 않고 시장실에서부터 각 부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단 신청사 및 서소문청사 일부 보안구역은 제외된다.
시에서는 청사 방문자를 위해 각 부서 입구에 주요업무 등을 소개하는 '우리부서 안내' 보드판을 제작ㆍ설치한다.
또 층별 주요 통로에는 자원봉사자 등 안내요원을 배치하며, 각 부서별로 전담 직원을 지정해 시민들이 부서에서 하는 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초청ㆍ예약제를 통해 선정된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시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추천코스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7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http://yeyak.seoul.go.kr/main.web)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투어와 함께 본청사 1층 로비, 8ㆍ9층 하늘광장 등 청사 곳곳에서 음악회, 전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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