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실 놀러오세요"… 서울시, 28일 '제2회 청사 전면개방의 날'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 마련 차원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청사 전면 개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별도의 출입증 교환절차를 거치지 않고 시장실에서부터 각 부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단 신청사 및 서소문청사 일부 보안구역은 제외된다.

시에서는 청사 방문자를 위해 각 부서 입구에 주요업무 등을 소개하는 '우리부서 안내' 보드판을 제작ㆍ설치한다.

또 층별 주요 통로에는 자원봉사자 등 안내요원을 배치하며, 각 부서별로 전담 직원을 지정해 시민들이 부서에서 하는 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초청ㆍ예약제를 통해 선정된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시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추천코스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7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http://yeyak.seoul.go.kr/main.web)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투어와 함께 본청사 1층 로비, 8ㆍ9층 하늘광장 등 청사 곳곳에서 음악회, 전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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