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ㆍ주진모 아기 안고 화사한 미소 "가족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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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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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주진모 하지원/사진제공=판타지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왕유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주진모와 하지원이 극 중 마하 역의 아역 배우를 안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극 중 세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엇갈린 길을 걷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마하는 왕유(주진모)와 승냥(하지원)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지만 두 사람은 마하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아이가 긴 촬영에 힘들어하진 않을까 걱정하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실제 가족 같아", "왕유와 승냥이는 언제쯤 마하의 존재를 알게 되려나", "주진모, 하지원 진짜 선남선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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