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이스트 급등세... '김수현 효과'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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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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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차익 실현 물량 탓에 조정을 보였던 키이스트가 '김수현 효과'에 힘입어 다시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키이스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0%(130원) 오른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미래, 하나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키이스트의 상승은 소속 배우인 김수현이 최근 출연한 중국 프로그램이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김수현이 게스트로 출현한 중국 강소위성TV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더 브레인' TNS 조사결과 48개 주요 도시 시청률 2.65%, 시청 점유율 11.77%를 기록해 올해 중국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강대뇌'는 주걸륜, 장쯔이 등 중국 톱스타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은 김수현을 섭외하기 위해 약 10억원의 돈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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