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 주연 ‘백년의 신부’ 중국서 인기… 웨이보 검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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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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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FT아일랜드 이홍기 주연작 TV조선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연출 윤상호)’의 중국 내 열기가 뜨겁다.

중국 최대 규모 포털사이트 QQ닷컴에 따르면 ‘백년의 신부’는 24일 한국드라마차트 1위에 올랐다. QQ닷컴의 한국드라마차트는 QQ닷컴의 동영상 조회수를 기준으로 한 차트로, ‘백년의 신부’는 24일 기준208만 뷰를 넘기며 61만 뷰의 MBC ‘기황후’, 42만 뷰의 SBS ‘상속자들-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백년의 신부’는 최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또다시 중국 포털사이트를 점령하며 중국 대륙 내 한드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입증했다.

중화권의 ‘백년의 신부’ 사랑은 최근까지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라이브 투어를 진행한 ‘한류 아티스트’ FT아일랜드 이홍기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배우들의 호연과 한국형 판타지 멜로드라마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백년의 신부’ 해외 인기는 꾸준히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이홍기와 양진성을 둘러싼 저주와 계략, 음모가 하나 둘씩 드러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TV조선 ‘백년의 신부’는 매 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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