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조종완)가 24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6.4 지방선거 대비, 강력한 선거사범 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약 2개월 앞두고 각 후보자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본격화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교육감 등을 동시에 선출함에 따라, 다소 과열 선거운동이 예상됨으로 금품·향응제공, 허위사실공표, 선거브로커·사조직을 이용한 불법행위 등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또 분당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선거사범 신고자에게는 총 5억원의 보상금을 내걸고 적극적인 신고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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