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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년 연속 위험도로 구조개선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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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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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36개 지구 116억 원 투입, 매년 교통사고 5% 감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4년 연속으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위험도로 구조개선의 원활한 추진으로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감소시키고 타사업과 연계를 통한 민원해소와 예산절감 등이 타 시도와 차별화를 이룬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지방도로 중 굴곡부, 급경사, 노폭협소, 병목지점 등 구조적으로 개선이 필요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도로의 구조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대표적 사전 예방적 교통안전사업이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으로 경북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매년 5%정도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도는 올해에도 36개 지구 1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방도로의 교통안전시설 및 굴곡부, 급경사 등 불합리한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추진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번 평가의 우수사례는 벤치마킹이 되도록 시군에 전파하고, 위험도로 구조개선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등을 통해 시군과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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