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이스샵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더페이스샵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고 저금통' 모금액 전액과 1억원을 (사)희망의 망고나무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전국 1070여 개 매장에 '희망고 저금통'을 비치하고 고객들의 성금을 받아왔다.
회사 측은 지난해 모금한 기금 전액에 1억원을 더해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의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 운영 비용으로 기부한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희망고 캠페인은 지역주민 스스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근본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더페이스샵은 지난 2010년부터 (사)희망의 망고나무와 함께 아프리카 기아 및 빈곤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캠페인 '희망의 망고나무'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수단 지역에 지역주민의 자립교육 및 생활지원을 위한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를 건립했으며, 희망고 빌리지는 건립 이후 13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농업 및 목공, 건축, 재봉, 영어 등 5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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