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4일 (한국시각)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데이비드 길 전 사장이 지난주 스콜스와 긴급 회동을 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해 7월에도 스콜스에게 코치직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가 스콜스에게 코치로 팀에 남아주길 바라는 뜻을 한 시간 넘게 통화로 전했지만 (스콜스는)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주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 가까스로 진출했지만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했던 맨유는 한 시즌만에 그 강인함이 사라졌다. 그래서 맨유는 18시즌을 뛰었던 '전설' 스콜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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