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식음료업계 최초로 현금IC카드 결제 서비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현금IC카드 결제 서비스를 전국 매장에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국내 은행이 발급한 현금IC카드를 통해 고객이 직접 전용 단말기에 카드를 꽂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신속하게 완료된다. 본 결제 서비스로 제품 구매는 물론 스타벅스 카드 충전도 가능하다.

 

이를 기념해 스타벅스는 4월 14일까지 프로모션 음료인 헤이즐넛 마키아또 또는 카라멜 마키아또를 현금IC카드로 전액 결제시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전개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식음료업계 최초로 현금IC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직불형 카드를 활성화하며 IC카드 기반의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문화를 조성하려는 정책 정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금IC카드 결제는 CD/ATM에서 현금 입출금 용도로 사용하는 현금IC카드를 계좌잔고 범위 내에서 결제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용카드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