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슈펙트, 중국이어 터키 수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일양약품은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터키 국내 1위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사에 본격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일양약품은 슈펙트와 놀텍의 본격적인 유럽진출 성과를 이루고 국내ㆍ외 매출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슈펙트는 아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유럽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일양약품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3번째 신약도 준비중이다.

단일과제로는 최대 규모인 43억원을 정부에서 지원받은 슈펙트는 미국과 유럽등 세계적인 학회를 통해 효능ㆍ효과가 소개됐다.

유명한 혈액학회저널 ‘블러드'지와 세계적 뉴스 제공업체 ‘톰슨로이터’지에 경쟁력 높은 백혈병 치료제이자 암 부문 가장 유망한 글로벌 신약으로 소개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