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친환경 순정 르만부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정 르만부품은 고객의 차량으로부터 분리 및 회수된 코어부품을 엄격한 절차에 따라 재제조한 부품으로, 순정부품과 동일한 품질과 부품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며 엔진, 미션, 브레이크 캘리퍼, 알터네이터, 워터펌프 등 30여 부품그룹이 이에 해당된다.
순정 르만부품은 순정부품의 제조 공정보다 단축된 재제조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순정부품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되며, 고객은 코어부품을 공식 서비스센터에 반납함으로써 이중의 가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순정 르만부품은 재제조 공정을 통해 에너지와 원자재의 사용을 8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 부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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