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진행...은퇴 후 첫 공식석상 '옆선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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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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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이 행사 전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팬페스트'에서 배지현 전 아나운서의 미모가 화제를 모았다.

전 SBS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이 2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팬페스트'의 진행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이날 열린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는 9개 구단 감독과 18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특유의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미디어데이&팬페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랜만에 야구계에 등장한 배지현에 대해 네티즌들은 "배지현, 미모는 톱클래스다", "배지현, 진행도 잘하고 예쁘고 명불허전이구나", "배지현 옆선도 아름답구나", "베이스볼S 배지현 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간만에 등장하니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선 SBS 스포츠에서 베이스볼S를 진행했던 배지현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BS 스포츠 채널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행복했던 3년의 시간을 지난 2월 말로 정리하게 됐습니다"라며 SBS 스포츠를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배지현의 후임으로 베이스볼S는 황보미-진달래 두 명의 SBS 신입 아나운서가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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