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에어부산은 기내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캐빈승무원 선발을 위해 ‘2014년 상반기 2차 캐빈승무원 채용’ 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오는 7월 말 도입 예정인 A321-200 항공기 1대의 도입 계획에 맞춘 것으로 이번 신입 캐빈승무원들은 입사 후 8주간의 직무 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금번 채용은 다음 달 4일까지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를 통해 서류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1차 면접-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2차 면접-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했던 ‘2014년 상반기 1차 캐빈승무원 채용’에는 4900명의 지원자가 몰려 223대1 정도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승무원을 꿈꾸는 지원자들이 많다.
에어부산 인사담당자는 “캐빈승무원의 경우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질 수 있는 건강한 체력과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1순위로 요구된다"고 인재상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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