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이혜훈 전 최고위원은 25일 “법인택시 운전자를 옥죄는 사납금 제도를 확 뜯어 고치겠다”며 법인택시근로자 복지대책을 발표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법인택시 운전자의 실질적 처우 개선을 위한 공약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서울시 노사정위 산하에 법인택시 특위 구성 △‘택시신문고’ 설치를 통한 불법행위 사례 수집 및 해결방안 마련 △법인택시기금 조성 △택시 공영차고지 제공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 전 최고위원은 “며칠 전 서울시는 서울시내 택시 업체의 99.2%가 지난해 서울시가 제시한 임단협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임금협상체결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마치 법인택시 운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아졌다는 뜻으로 들린다”고 말한 뒤 “그러나 월급은 27만원 올랐는데 사납금은 65만원 올라 법인택시 운전자의 사정은 정반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납금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 없는 서울시 택시행정은 속빈 강정에 불과하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택시요금 인상이 실효성 측면에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40년 가까이 지속된 불합리한 현행 택시 사납금제는 법인택시 운전자의 가장 큰 고통거리”라며 “이날 제시한 공약은 법인택시 운전자의 피부에 와 닿는 택시개혁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법인택시 운전자의 실질적 처우 개선을 위한 공약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서울시 노사정위 산하에 법인택시 특위 구성 △‘택시신문고’ 설치를 통한 불법행위 사례 수집 및 해결방안 마련 △법인택시기금 조성 △택시 공영차고지 제공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 전 최고위원은 “며칠 전 서울시는 서울시내 택시 업체의 99.2%가 지난해 서울시가 제시한 임단협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임금협상체결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마치 법인택시 운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아졌다는 뜻으로 들린다”고 말한 뒤 “그러나 월급은 27만원 올랐는데 사납금은 65만원 올라 법인택시 운전자의 사정은 정반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납금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 없는 서울시 택시행정은 속빈 강정에 불과하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택시요금 인상이 실효성 측면에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40년 가까이 지속된 불합리한 현행 택시 사납금제는 법인택시 운전자의 가장 큰 고통거리”라며 “이날 제시한 공약은 법인택시 운전자의 피부에 와 닿는 택시개혁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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