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사용 검사일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시설물 개·보수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된 공용 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작년까지 175단지에 16억여원을 지원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단지내 도로, 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담장허물기, 도장 및 방수공사 등 시설 개·보수 사업비로 지원되며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세대 이상 16단지, 20세대 미만 17단지에 총 3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예산군은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함으로서 20세대 미만의 비교적 생활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입주민의 안전은 물론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 조성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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