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는 이번 42형 LED TV 출시를 통해 TV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42형 LED TV는 1920X1080의 풀HD 해상도와 광시야각(178도) 적용으로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3개의 HDMI 단자를 탑재해 이미지· 동영상·MP3 파일 재생 지원 등 실속 있는 기능을 부여했다. 출고가는 40만원대로 같은 사이즈의 대기업 제품과 비교하면 40~50% 가량 저렴하다.
대우루컴즈는 오는 5월 50형 LED TV에 이어 8월에는 UHD TV도 선보일 계획이며 안방과 거실용 TV시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섭렵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루컴즈는 올 1월 말 서울 서초구에 LUCOMS 연구개발(R&D)센터를 개설하고 디스플레이 기술 역량 강화를 선포한 바 있다.
윤춘기 대우루컴즈 대표는 “대우루컴즈의 R&D 역사는 30년 전 몸담고 있던 대우전자 모니터사업부 시절부터 이어왔다”며 “대기업 제품에 뒤지지 않는 품질이 대우루컴즈만의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42형 LED TV는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1년 무상 방문서비스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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