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기황후'…'무한도전'은 몇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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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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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사진=MBC '기황후'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꼽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6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기황후’가 10.8%를 기록하며 지난달 4위에서 3계단 상승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의 영광을 안았다.

‘기황후’는 역사 왜곡 논란에도 불구하고 40~50대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KBS 2TV ‘내 딸 서영이’, SBS ‘별에서 온 그대’ 다음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누르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에 오른 세 번째 프로그램이 됐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11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에 올랐던 ‘무한도전’(9.9%)은 2개월 연속 2위에 머물렀다.

KBS 2TV의 간판 예능인 ‘해피선데이-1박2일’(6.3%)이 지난 해 1월 이후 14개월 만에 3위로 복귀했다. ‘1박2일’은 15위(2013년 9월)까지 하락한 바 있으나 지난해 12월 김주혁, 데프콘, 정준영이 합류한 시즌3 출범 후 ‘일요 예능 대세’ 타이틀을 찾아왔다.

4위는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5.9%)으로 동시간대 ‘1박2일’을 바짝 뒤쫓고 있다. 5위 KBS 1TV ‘정도전’(5.0%)은 5060 장년층 남성들이 좋아하는 정통 사극으로 전월 대비 5계단 순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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