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 캄보디아로 재능기부 워크숍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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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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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재능기부 활동중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정보보안 전문업체 NSHC는 오는 27일, 캄보디아로 재능기부 워크숍을 떠난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워크샵은 2012년 처음 시작돼 올해 벌써 세 번째이다. 재능기부 워크샵의 진행은 매년 각 부서에서 추천된 직원들을 선발한 뒤 각자의 재능에 맞게 3개의 팀을 꾸려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에는 그간의 노하우와 현지 만족도를 수렴하여 마을 공동 정수 시설 구축, 태양열 배터리 충전소 설립, 가족 사진 촬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인연을 맺은 지 3년이 되어가면서 재능기부의 모습도 진화하기 시작했다. 개인의 행복에서 공동체가 함께 누리는 행복으로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정수 시스템을 마을에 설치하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태양열 배터리 충전소도 설립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 개발사업을 현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게 하기 위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뜻을 같이 하는 소규모 사회적 기업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윤승  NSHC 부사장은 “매년 재능기부 워크숍을 통해 NSHC의 존재 목적을 발견하게 된다. 앞으로 재능기부 워크샵을 통해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적 지원을 계속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3년째 재능기부하는 회사 N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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