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여자만화구두' 마지막회에서 한승연과 홍종현이 달달로맨스 종결자로 등극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월화드라마 '여자만화구두'에서는 지후(한승연)가 태수(홍종현)와 첫키스를 한 후 울면서 좋아해서 이러는 것 맞냐고 질문했다.
첫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는 연애초보 지후는 그간 태수와의 관계가 깊어질 때마다 사랑을 의심해왔다. 이런 지후의 서툰 사랑 방식은 본인은 물론 태수에게도 상처가 됐다.
하지만 태수로 인해 변하게 된 지후는 마지막회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으며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여자만화구두 제작진은 "사랑을 두려워하던 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던 태수가 서로를 만나 변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봄날 같은 로맨스를 꿈구게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여자만화구두 마지막회는 25일 오후 3시 30분과 밤 9시 30분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