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은 재료와 지역에 따라 매우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재료와 지역이 같다 하더라도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또 그 갈래가 나뉜다. 실로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진 음식이다. 국과 밥은 밥상에 따로 담아 올리고 먹는 사람이 밥을 먹다 국에 말아서 먹는 것이 우리네 먹거리 방식이다. 이런 음식문화에서 살짝 비켜난 국밥은 한꺼번에 먹을 사람이 많거나 기운이 약할 때 몸을 보양하기 위한 음식으로 대중화되어 이제는 주변 어디를 살펴봐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국밥 중에서도 돼지고기가 주재료가 되는 돼지국밥은 특성상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것이 국밥의 풀어야 할 숙제다. (주)더맛푸드시스템의 국밥브랜드 ‘더참맛 수육국밥&보쌈’은 국밥의 이런 고유 냄새를 잡아내 대중화에 성공했다.
‘더참맛 수육국밥’은 예부터 전해져 온 전통 가마솥 방식을 이용해 각종 한약재와 사골, 야채, 과일 등으로 매장에서 직접 끓인 육수로 맛을 낸다. 돼지고기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국밥 맛을 결정하는 육수의 비밀을 풀어내 맛뿐 아니라 보양식으로도 좋다. 매장마다 붐비는 손님들에게 푹 우려낸 육수를 바로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24시간 365일 가마솥을 가동한다.
더맛푸드시스템 임종성 대표는 “돼지 고유의 냄새가 없고 많은 살코기를 주기 때문에 고객들이 수육을 선호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젊은 사람들이 더욱 많이 즐기고 여성들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성큼 다가온 봄철 입맛을 돋우는 음식이 생각난다면 수육국밥에 부추를 넣어 밥 한 그릇 비워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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