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정원 여직원 감금 의혹' 이종걸 의원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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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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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만간 수사결과 발표할 계획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지난 대선 직전 댓글작업 논란이 일었던 국가정보원 여직원을 감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걸 민주당 의원이 25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으로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민주당 의원 4명에 대한 소환조사가 모두 이뤄지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 원주지청장)은 이날 오후 3시 20분쯤부터 이 의원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여직원 김모 씨는 민주당 당직자들이 지난 2012년 12월 11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을 찾아와 감금했다며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었다.

검찰은 이 의원의 소환조사를 마지막으로 조사사항을 검토한 뒤 조만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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