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전은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준비 인력을 현재의 두배 가량인 1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추가 사무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서고속철도는 코레일 사옥 일부를 임시 사무실로 사용했다.
수서고속철도는 이달말 공적자금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는 단계적으로 본사인력과 고속철도 기장을 확보하는 등 2016년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 시 운영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수서고속철도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영구사옥이 마련될 때까지는 둔산동 사무실에서 조직 운영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신설 철도운영기관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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