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개과천선' 캐스팅… 코믹 변호사 변신

인교진, '개과천선' 캐스팅 [사진제공=메이딘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인교진이 '개과천선'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인교진은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연출 박재범)에 캐스팅됐다.

인교진은 김석주(김명민)의 절친한 변호사 후배이자 자유 분방하고 거침 없는 성격의 코믹 감초 박상태 역할을 맡았다.

인교진은 "변호사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극의 재미,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청자께 감동과 재미를 모두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김명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등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