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공공근로 추진위원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5일 2014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공모한 단체 및 2~4단계 공공근로 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마을기업을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된 단체는 1개로 위원회에 앞서 인천 마을기업 컨설팅업체인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제출된 사업계획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청단체로부터 사업브리핑을 듣고 ▲공동체 구성 및 사업계획의 적절성 ▲재정의 건전성 ▲자립경영 및 지속적인 수익창출 가능성 ▲안정적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 등의 심사배점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마을기업 최종 선정은 4월 중순 인천광역시 심사위원회 및 5월 초 안전행정부 실태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1차년도 5천만 원, 2차년도 3천만 원 범위내에서 사업비와 마을기업 육성사업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2~4단계 공공근로사업 인원 및 선정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했으며, 오는 4월부터 각 단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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