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코는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의 복제약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크레스토와 원료가 동일한 것은 물론 낱알 식별도 똑같이 만들어졌다.
5㎎·10㎎·20㎎ 등 3종으로 출시됐으며, 크레스토의 물질특허가 끝나는 4월 11일 이후 판매될 예정이다.

‘비바코‘와 ‘크레스토’ 낱알 비교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오리지널 제품의 우수한 효능·효과를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2013년 기준 7000억 규모이며, 이 가운데 비바코가 속한 로수바스타틴 성분 의약품 시장은 900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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