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 훈훈한 선후배의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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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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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의 케미에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수목극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박유천과 손현주가 각각 경호관과 대통령으로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의 '남남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6회까지 방송된 '쓰리데이즈'에서는 위기에 처한 대통령(손현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박유천은 아버지의 죽음이 대통령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방황하면서도 사건에 휘말린 대통령을 도우며 경호관으로서의 신념을 지키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의 케미는 드라마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손현주는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 당시 "부상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는 박유천의 모습에 롱런할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박유천을 칭찬했다.

박유천 역시 촬영 전부터 "손현주 선배님께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하는 한편 최근 인터뷰를 통해 "모든 스태프들을 가족처럼 챙기는 인간적인 손현주 선배님의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했다.

박유천과 손현주의 환상호흡뿐 아니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로 수목극 정상을 차지한 '쓰리데이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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