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중국에서도 돌풍…'별그대' 인기 이을까

밀회 [사진 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밀회'가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는 중국 온라인 방송인 소후TV에서 사실상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다. 소후TV는 중국 메이저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이 운영하는 인터넷TV로 중국의 3대 인터넷 방송국 중 하나이다.

소후TV에서 방송된 '밀회'는 5일 만에 1, 2회 누적 500만 건(3월 21일 기준)의 시청 조회수를 기록하며 중국에서 국내 못지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하루 만에 124만 건의 시청 조회수로, 일간 시청자 수에서 한국 드라마 중 1위에 올랐다. 2위는 '상속자들', 3위는 '해를 품은 달'이다.

최근 중국에 일고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열풍과 관련, '밀회'가 '별에서 온 그대'와 '상속자들'에 이어 한류의 계보를 이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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