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의도적 고도상승, 승객 산소부족으로 기절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영국 데일리 메일이 익명의 정보소식통을 인용,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는 고도를 의도적으로 상승시켜 그 결과 대부분의 승객이 산소 부족으로 기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더에서 사라진 후 고도 약 4만 5000피트까지 상승해 23분 후에 겨우 고도를 내린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이 정보 소식통은 업계 여러 관계자의 공통 견해라고 밝히면서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기내는 12분 내로 산소가 부족해지고 대부분의 승객이 기절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보잉 777-200ER 기종의 최고 순항 고도는 4만 3000피트로 이 고도에서 산소 마스크는 수분밖에 산소를 공급할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 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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