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우결' 떴다…솔직·달달한 폭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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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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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우결' 커플들이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한 폭로전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MC들은 짓궂은 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우영에게 "'우결'에서 스킨십은 연기냐 실제냐?"라고 묻자 솔직한 답변을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우영은 스킨십을 천천히 하고 싶은 이유로 "스킨십을 하면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아서"라고 말해 MC들을 당황시켰다.

이날 장우영과 박세영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물론 서로를 향한 애교를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또 서로가 이상형임을 밝혀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남궁민은 "'라디오스타'에서 홍진영을 보고 '실제 성격이 저럴까' 했는데 정말 그렇더라"며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이어 홍진영의 애교와 연애 에피소드를 듣던 남궁민은 "남편 앞에서 다른 남자 얘기하는 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당혹감을 비추며 질투 섞인 한탄을 내뱉었다.

하지만 이내 "홍진영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며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내 새댁 홍진영의 혼을 쏙 빼놓았다. 또한 홍진영을 위해 숨겨왔던 노래실력을 공개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우리 결혼했어요 : 진실 혹은 거짓' 특집은 26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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